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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에 감시 카메라 300대 추가 설치…아시안게임 경비 강화 사회∙종교 편집부 2018-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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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디아가 우노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14일, 주에 감시 카메라(CCTV) 300대를 추가 배치 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시 등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빈발로 아시안게임 선수촌과 경기장 시설을 중심으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오는 8월에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경계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는 대회 개최 일정에 대해 개막식 날짜 변경이나 연기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발표한 산디아가 우노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는 "테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니 주민도 협력해달라"고 호소했다. 주에는 현재 감시 카메라가 약 6천대 설치돼 있으며, 추가 설치되는 300대는 모두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된 감시 카메라다.
 
대회 조직위도 국가 경찰과 군, 국가 대테러방지청(BNPT) 등과 연계해 경비 태세의 구축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시안게임은 자카르타와 남부 수마트라주를 메인 대회장으로 오는 8월 18일~9월 2일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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