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주지사 지인, 트랜스 자카르타 조달비리 연루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조꼬위주지사 지인, 트랜스 자카르타 조달비리 연루 사회∙종교 Dedy 2014-03-13 목록

본문

마이클 솔로시 전 의원, 교통국에 버스업체 소개해···
 
중국에서 수입한 품질불량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조달과정에 있어서 조꼬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의 지인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언론 템포 매거진은 10일 금번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입찰 과정에 있어서 중부자바 솔로시
마이클 비모 뿌뜨란또 전 의원을 언급했다. 그는 조꼬위가 솔로시장으로 있었던 지난 2005~2010
년 그와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자카르타 교통국은 시내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조루피아의 예산을 배정해 버스
656대를 중국에서 조달했고 마이클은 그 과정에 있어서 중개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은 또한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사업가들과 교통국 공무원들에게 중국 허페이, 안후이 지역의 안카이 버스 제조업체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꼬위는 마이클을 알고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는 이번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입찰과정에서 어떠한 개입도 없었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조꼬위는 10일 주청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물론 나는 그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가 어떠한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모른다. 버스조달은 공개 입찰을 통해 진행됐고 그 과정에 있어서 여러 위험이 수반될 수 있다” 며 “입찰인은 이웃, 친구 또는 적이 될 수 있다. 규정은 규정이다. 규정을 위반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평소 나와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이나 내 친척 또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항상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주지사로 있는 동안에는 수 천명의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밝히며 “이제까지 4번의 선거에 참여해왔다. 2번은 솔로시장으로 있었을 때고 나머지 2번은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때다. 이런 일들은 항상 발생한다” 고 덧붙였다.
아혹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부지사 마이클이 조꼬위 주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주지사는 마이클을 알고 있다. 마이클은 이득을 얻기 위해 자카르타 주지사의 이름을 자주 악용해왔다” 며 “많은 사람들과 의원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함께 사진촬영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말할 수 없지 않은가? 우리보고 어떤 입장을 취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고 대답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