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바 수라바야서 장난감 기업 창고에 화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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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시에 위치한 장난감 관련 기업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동지역 마르고물요(Margomulyo)대로에서 15일 자정 발생한 이 화재로 창고 6,000평방미터가 전소됐으며, 인근의 여러 건물과 차량 3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재 당시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 완제품과 부품, 자재 등이 쌓여 있어 진화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됐다.

화재 당시 창고에 직원이 없어 다른 기업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화재를 발견했으며, 창고 소유주에게 연락이 늦어 소화 활동이 지연됐다.

경찰 당국은 현재 방화 가능성을 포함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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