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숩 깔라 부통령, “아시안게임 개막전 LRT 완성 어려워”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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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유숩 깔라 부통령, “아시안게임 개막전 LRT 완성 어려워”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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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숩 깔라 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전철(LRT) 건설 공사에 대해 오는 8월 18일 아시안게임 개막 전 완공은 곤란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유숩 부통령은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부통령궁에서 기자들에게 "남은 4개월은 LRT 완공에 촉박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9월 착공시 조꼬위 대통령은 ‘아시안게임 전 완공'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현재 예상대로 LRT의 완공이 늦어지면 LRT 활용을 전제로 계획한 선수단 및 아시안게임 관계자의 이동 수단 등이 재검토돼야 한다.
 
이날 LRT 건설을 담당하는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부디 하르또 사장으로부터 공사의 진척 상황에 대해 설명을 받은 유숩 부통령은 "LRT의 완공을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의 픽업을 위한 특별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북부 자카르타 끌라빠가딩에서 동부자카르타 뿔로가둥 라와망운에 있는 스포츠시설 ‘벨로드롬(Velodrome·관람석이 설비된 사이클 전용 경기장)’까지 5.8km 구간을 잇는 LRT의 공사 진척율은 현재 6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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