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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시안게임 조직위, 대회 공식 상품 판매 시작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4-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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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는 최근 대회 공식 상품을 발표했다.
 
티셔츠, 토트백 등 200여 종류를 갖추고 쇼핑몰과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판매하며, 대회 기념 주화 제작도 발표됐다.
 
조직위 에릭 또히르 위원장은 지난 23일 중앙 자카르타의 스나얀에 위치한 쇼핑 센터인 스나얀시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개막 5개월 전이 공식 상품 출시 시기로 적당하다"고 강조했다.
 
공식 상품은 영세 사업자를 포함한 현지 기업과 인터내셔널 브랜드 약 20개사가 제작했다. 열쇠 고리나 문구, 모바일 게임, 음료까지 200여 종을 갖출 예정이다.
 
사리나 백화점, 소고, 알파마트 등 2천여 점포 외에도 국영철도(KAI)의 역이나 공항에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설치해 판매하며 아시안게임 공식 웹사이트 특설 페이지(http://www.character-land.com/karakter/asian-games-2018)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3,500~500만 루피아 선이다.
 
기념 주화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과 공동으로 제작을 진행한다.
 
아시안게임 특별 우표는 국영 우편 포스 인도네시아(PT Pos Indonesia ,Persero)와 연계해 만들었으며 배드민턴과 축구, 유도 등 11개 종목이 인쇄돼 있다. 전국 각지의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12만 5천 루피아다.
 
에릭 위원장은 "56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아시안게임이 우표와 함께 대회의 유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는 다양한 불법 복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라이센스 제품에 공식 홀로그램과 로고를 부여하는 한편, 대회 로고의 무단 사용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저작권의 등록 등을 관할하는 법무부 지적 재산권 총국 측은 "아시안게임 로고는 이미 저작권 등록이 돼 있어 대회 로고와 조직위가 등록한 문구를 무단으로 사용 시 브랜드 사용권 등을 규정한 법률(2016년 20호) 위반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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