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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신임 중앙은행 총재 승인 정치 편집부 2018-04-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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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회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부총재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로 승인했다.
 
의회는 또 도디 부디 왈루요를 와르지요의 후임 부총재로 승인했다.
 
와르지요는 59세로 30년 이상 중앙은행에서 재직했다. 전임자인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는 5년의 임기를 마치고 5월에 퇴임한다. 와르지요는 유일한 후보였다.
 
와르지요는 의회 청문회에서 중앙은행이 계속 물가를 억제하고, 루피아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상업은행의 대출을 늘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나티식스(Natixis)의 트린 응구엔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와르지요는 중앙은행에서뿐 아니라 세계통화기금(IMF)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가진 테크노크라트(Technocrat : 기술관료)"라고 평가했다.
 
와르지요는 인도네시아 가자 마다 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통화정책과 국제금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5.07% 성장했다. 2014년 이후 최고지만 2011년의 6.5%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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