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연대당, “별명은 ‘밀레니엄당’…젊은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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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연대당, “별명은 ‘밀레니엄당’…젊은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것” 정치 편집부 2018-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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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당(Millennials Party)’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연대당(PSI)은 지난달 선거위원회가 발표한 ‘내년 총선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14개 정당’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연합인도네시아당, 브르까르야당, 가루다당과 함께 새롭게 참여하게 된 인도네시아연대당(PSI)은 젊은 유권자들의 정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를 희망하며 인도네시아의 정치 무대에 서는 신생당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PSI는 '젊은당' 이미지 구축에 방점을 찍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토론을 실시간 스트리밍 하기도 한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과 기부금에 의존해 비용을 절감하며 기부된 차량을 사용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동한다.
 
전 TV 기자이자 자카르타와 네덜란드에서 교육을 받아 영어 실력이 뛰어난 그레이스 나탈리(Grace Natalie) PSI 당대표는 "이렇게 하면 아무도 자신이 당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없다. 모두가 조금씩 공헌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PSI는 26억 루피아를 모금했다. 이는 정치 헌금 제한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주류 정당들에 비하면 적은 액수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인 나탈리는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책임질 ‘새로운 세대’의 정치인이 올 때가 왔다고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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