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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 자카르타서 유통기한 지난 식료품 팔아온 일당 체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8-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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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카르타 경찰은 19일 이 지역 땀보라에 위치한 한 식료품 창고를 습격했다.
 
한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을 팔아왔다는 제보를 접수한 것.
 
창고의 소유자이기도 한 식료품 회사 대표는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소비자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PRS(PT PRS)'로 알려진 이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 판매로 월 30억~60억 루피아 이상의 매출을 올려 부당 이득을 취했으며, 주로 식료품 패키지의 라벨을 수정해 판매하는 수법을 썼다.
 
경찰당국은 이들이 지난 2014년부터 자카르타, 파푸아 및 북부 수마트라 메단 등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창고 조사를 통해 9만점 이상의 식료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식료품 중에는 마요네즈 및 어린이용 식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의 비난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부터 소비자들이 유명 마트에서 구입한 식료품의 모양과 맛을 의심하면서 유통기한을 속여온 것이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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