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국, 무아라 앙께 해안서 이틀간 쓰레기 25톤 수거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환경국, 무아라 앙께 해안서 이틀간 쓰레기 25톤 수거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21 목록

본문

자카르타특별주 환경국 등은 17일 북부 자카르타의 무아라 앙께 (Muara Angke) 지역에 있는 맹그로브 숲 앞 해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작하고 18일까지 이틀간 약 25톤을 수거했다.
 
주 환경국에 따르면, 맹그로브 숲 앞에 쌓이는 쓰레기의 양은 두께 약 1미터, 총량은 약 1,000입방미터에 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바람과 조수 상승으로 인한 홍수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18일 오후에는 중장비가 가동됐지만 주로 청소부가 물에 들어가 수동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비닐 봉투, 포장지 등의 플라스틱으로 쓰레기는 자카르타특별주에서뿐만 아니라 반뜬주 땅으랑과 서부 자바주 브까시 등에서도 흘러 나오고 있다.
 
배에서 수동으로 정리된 쓰레기는 남동쪽으로 500미터 떨어진 무아라 앙께 항구까지 트럭으로 옮겨져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쓰레기 처리장으로 운반된다.
 
4대의 보트를 포함, 트럭까지 총 20대를 가동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400명 체제로 작업하며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려면 약 1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국의 알리 부국장(45)은 "매년 이 시기에는 바람 등의 영향으로 자카르타 만(灣) 주변 쓰레기의 양이 늘어난다. 대부분 가정 쓰레기로 시민의 의식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며 “쓰레기 수거가 완료된 자리에 새로운 맹그로브를 심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