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주지사, 자카르타 지하수 이용 불시에 조사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아니스 주지사, 자카르타 지하수 이용 불시에 조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16 목록

본문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지난 12일 중앙 자카르타 땀린 거리에 위치한 사리 퍼시픽 호텔을 방문해 지하수 사용량 및 폐수 시설을 불시에 조사했다.
 
국영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주 특별 조사팀은 21일까지 주 내의 빌딩 80개동에서 비슷한 조사를 실시하며 이는 자카르타의 과도한 지하수 개발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니스 주지사는 지난달 6일에 서명한 주지사령에 따라 환경국과 경비대 등으로 구성된 ‘지하수 이용 상황 조사 팀’을 발족시켰다.
 
12일에 사리 퍼시픽 호텔을 방문한 팀은 식수 및 폐수 시설의 상황을 조사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시찰 후 빗물이 지하에 침투하도록 촉진하는 시설이 호텔에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는 홍수 악화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문제시했다.
 
또한 아니스 주지사는 "10인 체제로 구성된 5개 팀이 21일까지 주내 빌딩 80개동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가 및 중앙 정부 소유의 건물도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그는 "고층 빌딩이 모든 규칙을 지키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라고 경고했다.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무단으로 굴착된 우물이 호텔과 오피스 빌딩 등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과도한 지하수 개발은 지하수원의 고갈과 지반 침하 현상을 낳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