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시나붕 화산 분화…화산재 5,000m까지 치솟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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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시나붕 화산 분화…화산재 5,000m까지 치솟아 사건∙사고 편집부 2018-0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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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까로 지역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를 약 5,000m 높이까지 분출했다.
 
현지 국가재난방지청 당국은 화산재가 남쪽으로 4,900m 밖에까지 날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호주 다윈에 있는 화산재주의보센터는 이번 화산 폭발과 관련해 주요 항공사에 '적색 경보'를 내렸다고 타임지 등이 보도했다.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120여 개 활화산 중 하나로, 약 4세기 동안 휴면 상태였으나 지난 2010년 폭발한 이후 주기적으로 분화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시나붕 화산 폭발로 2014년에는 16명이 사망했고 2016년에는 7명이 숨진 바 있다.
 
계속되는 시나붕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주민 3만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분화로 인한 사망자나 부상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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