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7년 동안 인구 24% 증가 예상…생산연령층 2억명 넘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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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억 6,000만 명인 인도네시아 인구가 27년 뒤인 2045년에는 24%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14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 이하 바뻬나스) 밤방 장관은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5년에는 인도네시아의 인구가 지금보다 24.42% 증가한 3억 2,1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특히 65.26%인 2억 950만 명이 15세부터 64세까지의 생산 연령층에 해당될 전망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의 추정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2.1명, 평균 기대수명은 72.8세에 이르며 영아 사망률은 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BPS)이 2010년에 실시한 인구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시점의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3,764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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