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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술라웨시섬 노동자들···반(反) 중국 정서 대두돼 사회∙종교 편집부 2018-0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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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최근 중부 술라웨시섬의 모로왈리 공단(PT Indonesia Morowali Industrial Park, 이하 IMIP)에서 직장 내 갈등, 임금 격차, 언어 장벽 등이 노동자들 사이에서 반(反) 중국 정서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최근 유포된 두 개의 영상에서는 니켈 산업 지역에서 현지 노동자들과 중국인 노동자들 사이의 싸움을 보여준다.
 
이 영상 중 하나는 일부 중국 노동자들이 이슬람 노동자들이 금요일 기도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IMIP는 이 충돌이 단순한 의사소통의 착오로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중국 노동자들에 대한 불만과 좌절감은 인도네시아 노동자들 사이에서 중국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높은 임금에 관한 소문이 퍼지며 들끓어 왔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매일 8시간 근무로 약 250만 루피아를 받는 자신들에 비해 중국인의 경우 12시간 교대로 2~4배 더 많은 보수를 받으며, IMIP에서 가능한 모든 일자리의 절반을 차지하기 위해 중국인들이 이 지역으로 대거 입국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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