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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납치된 아르헨티나 소녀, 인도네시아에 있을 가능성 제기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8-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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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사관은 지난해 6월 납치돼 현재 인도네시아에 있을지도 모르는 7살 아르헨티나 소녀를 찾기 위해 공적 지원을 모색 중이다.
 
알룸(Alum)이라고 알려진 아르헨티나 소녀는 아버지에 의해 여러 지역에서 수개월을 보낸 후, 바땀섬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불법으로 들어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소녀의 어머니가 딸을 찾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이며, 남부 술라웨시의 또라자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녀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Elizabeth)는 자카르타 대사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인도네시아 시민과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며 “별거 중에 알룸의 아버지가 학교에서 무단으로 알룸을 학교 밖으로 데리고 나간 후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에 관한 모든 양육권이 자신에게 부여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루 빨리 딸을 찾아 악몽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주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리카르도 대사는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주 외교부와 경찰청 및 이민국과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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