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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정부, 해양 폐기물 처리 노력 시작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8-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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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은 30일 자카르타의 망가라이 워터게이트(Manggarai Watergate)에서 세계은행, 노르웨이, 덴마크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의 심각한 해양 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대사관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거나 홍수를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강과 운하에서 폐기물을 어떻게 제거 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오염국으로, 1.3톤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 중 약 80%는 땅에서 부적절하게 처리된 폐기물로 인해 발생한다.
 
당국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의 양을 7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으나 고체 폐기물 관리 개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르웨이, 덴마크 등과 협력하여 도시 폐기물 관리 개선에 힘쓰고 있다.
 
노르웨이는 140만 달러를 기부해 기술 지원 및 역량 강화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국가 해양 의제 이행에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덴마크 또한 세계은행이 관리하는 기금에 8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를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베가드 노르웨이 대사는 "가장 중요한 일은 토지의 적절한 폐기물 관리를 보장하고 플라스틱 포장지, 비닐 봉지 및 병과 같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 종류에서 벗어나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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