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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제 3차 개각 발표···내년 대선 발판 다지기 정치 편집부 2018-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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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드루스 마르함 사회부 장관, 모엘도꼬 대통령 비서실장, 아굼 구믈라르 대통령 자문회의 위원, 유유 공군 참모장 (사진=안따라 통신)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7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신임 내각 발표 행사를 가졌다.
 
사회부 장관에는 이드루스 마르함(Idrus Marham) 전 골까르당 총재가 동부 자바 주지사 선거에서 뛰고 있는 꼬피파 인다르(Khofifah Indar Parawansa) 장관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2015년 신설한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는 모엘도꼬 전 인도네시아 군부(TNI) 사령관을 기용해 내년 대선을 향한 발판 다지기를 도모했다.
 
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대표 아굼 구믈라르(Agum Gumelar)는 대통령 정책 제언을 담당하는 대통령 자문위원 회의 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했고, 공군 참모에는 유유 수뜨리스나(Yuyu Sutrisna)가 임명됐다.
 
한편, 이번 제 3차 개각에서 장관의 교체는 1명으로, 장관급 13명을 교체한 이전과는 달리 최소한의 개각에 그쳤다.
 
위란또(Wiranto) 정치법무안보조정장관,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 리아미잘드 리아꾸두(Ryamizard Ryacudu) 국방부 장관의 참전 용사들로 구성된 내각은 주요 자리에 군 출신을 기용하는 조꼬위 대통령의 움직임으로 눈에 띈다.
 
이는 가똣 누르만띠요(Gatot Nurumantiyo) 군 최고사령관의 조기 사임과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군과의 관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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