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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족자카르타 신공항 반대 주민 항의···1명 부상 사건∙사고 편집부 2018-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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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특별주 뜨몬(Temon) 지역의 빠리한(Palihan) 마을에서 지난 8일 저녁 꾸론뿌로고(Kulon Progo) 신공항 건설 용지 수용에 반대하는 주민 1명이 경찰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드띡닷컴이 보도했다.
 
건설 용지로 예정된 곳은 농경지로 현재도 지역 주민들이 고추와 야자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용지 수용을 위해 농경지에 중장비를 넣으려던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1(AP1) 관계자와 경찰들에게 주민 측이 "농지의 소유자는 우리"라고 반발하며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작업은 중단되었다.
 
한편, 족자카르타 신공항의 완공은 2019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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