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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ICW(부패감시단) “당내 분위기가 부패 온상 만든다” 비난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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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부기구(NGO) 부패감시단(ICW)의 에메르송씨는 부패 방지를 위해 각 정당의 부패 방지 제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에메르손씨는 "뇌물과 횡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정부패 시도를 초기에 감지해내는 구조가 필요하지만 정당 내부에 이러한 구조적 예방책 자체가 마련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내각 등 예산 관리 권한을 가진 요직을 여당 간부가 오랫동안 차지하는 경우가 흔해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게 ICW의 주장이다.
 
또한 당내부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청렴보다 정당에 대한 충성심과 수금 능력을 중시하고 있는 문화자체도 부정부패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모든 정당이 스스로 부패의 구조를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해나가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차기 정권은 부패방지위원회(KPK)나 검찰로부터 부정 제보를 받고 장관들과 고위 후보자에 부패 관련 혐의가 있는지 조사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내각 인선 후보자는 부패 사건 혐의를 받게 될 경우 즉시 사임한다는 내용의 서약을 후보자 출마시 해야 한다.
 
다만, 다른 여당 관계자는 각 당내에서 부패방지 논의는 실질적으로 원만히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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