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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남부 자카르타 안따사리서 공사 중이던 고가도로 붕괴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8-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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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께 자카르타 남부 지역 찌란닥(Cilandak)의 안따사리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고가도로가 붕괴돼 작업용 트럭 1대가 깔렸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사고는 안따사리 거리와 서부 자바 데뽁(Depok)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같은 거리와 두 번째 외곽 순환 도로인 TB 시마뚜빵(TB Simatupang)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폭락한 고가의 길이는 약 40미터로 이미 교각 위에 놓여 있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따르면, 고가 부분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한쪽에서 가동 중이던 중장비가 충돌해 부분적으로 기울어진 영향으로 고가 6개 모두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년 동안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건설 중인 고속도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4건.
 
자카르타특별주 도시고속철(MRT)과 자카르타 수도권의 경전철(LRT)의 건설 현장에서도 외벽 붕괴와 크레인 전복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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