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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절벽에서 짜릿한 하룻밤을 즐기고 싶다면..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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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까르타에 뿌르와까르따 빠랑 절벽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절벽에 매달린 스카이롯지 빠자자랑 아냐르(Skylodge Padjajaran Anyar)호텔이 그것이다.
2017년도 10월 말에 오픈한 이 호텔은 11월 19일 현재까지 3명의 손님을 맞이했다. 
 
페루에도 이와 유사한 호텔이 122미터에 위치한 것에 비해 인도네시아의 뿌르와까르따 호텔은 500미터 높이에 자리잡고 있어 세계에서 제일 높은 호텔이라는 명칭도 얻었다.
 
절벽 호텔 룸은 4.5평 정도 크기에  높이 약 2.4미터 정도이며 전기는 물론 화장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호텔의 벽은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어 바깥 전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일출 일몰 감상도 즐길 수 있다. (하루 숙박료는 4주따 루삐아).
 
호텔까지 가려면 비아페라타(와이어로 된 고정로프를 설치해서 안전하게 바위를 오르는 산악등반의 한 형태)를 통해서 올라가며 200미터 지점에 쉬는 곳이 있다. 
 
현재  뿌르와까르따 호텔은 한 개의 객실 뿐이며 2018년 1월까지 9개의 객실을 더 만들어 총 10개의 객실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찔한 하룻밤을 원한다면 도전해 볼 일이다. (예약 08777 5616 496)
 
 
(기사 ,사진 출처 = 콤파스 트래블/KRISTIANTO PURN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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