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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그릇에 담긴 아름다운 바띡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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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세바스챤 구나완이 디자인한 블루문 컬렉션 (자료사진=  ZEN 제공)
 
고급 식기 브랜드 젠(zen)이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구나완(세바)과 콜라보를 하여 화교 바띡 디자인의 식기 세트를 선보였다.
 
‘블루 문’을  테마로 하는 디너세트는 1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접시, 샐러드 접시, 여러 크기의 국그릇, 주전자와 소스 그릇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이너 구나완은, 이번 디자인은 부끄딴 바띡(Batik buketan) 디자인과 유럽의 디자인을 접목하여 만든 것이며 부끄딴 바띡은 뻐깔롱안의 중국 바띡 예술가들이 서양의 영양을 받아 만든 무늬라고 설명했다.
 
그는 푸른색 계열로 영감을 표현 하였고 하얀색으로 순수함을 표현했으며 이번 콜라보를 위해 6개월여에 걸쳐 디자인을 구상했다고 16일 자카르타 블루문 론칭회에서 말했다.
 
블루문 컬렉션은 장식용이 아닌 식사용으로 제작됐다. 전제렌지에는 물론 뜨거운 음식 받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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