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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전을 모아 오토바이 구입한 부부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7-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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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와 마그딴의  에꼬와 에르나 부부가 4천2백만 루삐아 상당의  오토바이를 모두 동전으로 구입하여 화제가 됐다. 
 
이들 부부는 자와 마그딴에서 벼 가공업을 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동전으로 구입하게 된 계기는 부부의 장남이 중학교에 들어갈 때 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장남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자신이 탈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요구하며 부모님께 벼 가공업을 하고 남는 돈을 조금씩 저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 루피아 동전을 모아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한 장남은 결국 뜻대로 원하는 오토바이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장남은 아직 중학교 2학년이라 오토바이 운전을 못하지만 고등학교 입학시 모아둔 돈을 입학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아 미리 구입한 것이라고 부인 에르나가 설명했다.
 
"아들에게 약속을 하였으니 지켜야지요. 약속은 곧 갚아야 할 빚이 되는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원래 고등학교에 들어가더라도 오토바이 운전을 못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녀는 "우리 동네에서는 중학생도 타고 다닌다" 며 웃음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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