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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교 | '학살자' 히틀러와 셀카?...정신나간 인도네시아 박물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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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7-11-13 02:04 조회4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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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
 
인도네시아의 한 박물관에서 2차 세계대전의 전범 아돌프 히틀러의 실물 크기 밀랍인형을 전시해 논란이 됐다. 
 
영국 BBC방송은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 족자카르타에 위치한 ‘드 아르카 밀랍인형 박물관’이 히틀러 인형을 전시했다가 국제적인 분노가 확산되자 이를 철거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은 히틀러 인형과 셀카를 찍었으며, 심지어는 오렌지색 복장을 한 어린아이들이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도 있었다. 
 
박물관 측은 불만을 표시한 관람객이 아무도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방문객들이 역겨움을 표시하며 박물관을 떠났다.
 
유대인지원단체 사이먼 비젠탈 센터(SWC)의 라비 아브라함 쿠퍼 소장은 AP통신을 통해 “모든 게 잘못됐다. 얼마나 경멸스러운 일인지 설명해 놓은 문구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경도 역겹다.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우슈비츠에서 벌어진 홀로코스트로 약 110만명에 달하는 유럽의 유대인, 로마 집시, 소련 전쟁포로들이 희생당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박물관 운영 책임자인 제이미 미스바흐 씨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분노를 사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번 히틀러 밀랍인형 전시는 반둥에서 ‘나치 테마파크’가 문을 닫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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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

생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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