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지사 아니스 연설 중 '인도네시아 원주민’ 표현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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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신임 주지사 아니스 연설 중 '인도네시아 원주민’ 표현에 대한 네티즌 반응 정치 편집부 2017-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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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신임 주지사로 임명된 아니스의 연설 중 '인도네시아 원주민'(Pribumi)이란 표현에 대해 네티즌들은 즉각 반응했다.
 
네티즌들은 아니스가 말한 '인도네시아 원주민' 이 무슨 의미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16일 중부 자카르타 메단 머르데까 슬라딴 길에 위치한 자카르타 시청에서 열린 취임 축하 행사 에서 아니스는 원주민들의  식민주의 투쟁에 대해 연설했다. 
 
자카르타는 다양성을 가진 도시 중 한 곳이다. 자카르타 주민들은 식민주의를 바로 눈 앞에서 지켜보았다. 인도네시아의 모든 원주민들은 풍요롭게 살아야 한다. 우리 원주민들은 모두 다 밟히고 굴복했었다. 이제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아니스가 말했다. 
 
그는 연설 중간에 마두라 족의 속담까지 들어가며 연설을 이어갔다.
" 우리 자카르타는 '오리가 낳은 알을 닭이 품는다 (etèk sè atellor ajâm sè ngèremmè)' 라는 마두라족의 속담처럼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우리가 노력해서 얻은 해방이고, 우리가 식민주의에 맞서 투쟁했다.” 라고 그린드라당 소속의 주지사인 아니스가 말했다.
 
이와 같은 아니스의 연설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러 SNS 반응들을 모았다. 

- 원주민들을 다시 위대하게 만듭시다! - 원주민이 아닌자
- 미국이 먼저”
- “쁘리부미(원주민)가 먼저”
- 원주민-이주민에 대한 문제가 모든 국민을 공평하게 리드해야 할 주지사의 입에서 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윤리에 어긋나는 일이다.
- “원주민은 국가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 아랍계 리더가 이끄는거는 괜찮겠지..
- 아니스, 당신의 조상은 예멘 사람이시고요, 유전자 조사에서 당신이 원주민이라는게 밝혀진 것도 없습니다. 원주민이라고 하는것은 황강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이슬람 원주민이 뭐지?그런데 왜 아랍계라고 하면 더 좋아하는거야?합심이라니?머리에 든게 없으면 저렇다니까
- 아니스씨, 죄송한데, 언제부터 아랍계가 인도네시아 원주민이었지요?
- 원주민이라면 중국계를 제외한 사람들인가? *메이크업 서랍장이랑 이야기 하는거에요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지사가 되신 원주민 아니스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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