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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아부성 보고’ 앞으로는 통하지 않을 것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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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이 지나친 아부성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꼬위는 오랜기간동안 인도네시아 관료사회에 만연해온 ‘아부성 보고’를 타파하고 청렴하되 효율적인 관료 사회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및 내각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조꼬위 당선인은  “불편한 보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나는 아부성 보고를 좋아하지 않으며 더 나은 국정 운영을 위해 모든 것을 알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살 바빡 스낭(Asal Bapak Senang)’은 ‘윗사람 비위 맞추기’라는 의미로 상사의 심기를 건들이지 않기위해 불편한 보고는 숨기고 듣기 좋은 내용만 보고하는 형태로 인도네시아 정치, 사회에 뿌리깊게 박힌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
 
그는 더 나은 인도네시아를 만들기 위해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가구 사업을 하던 조꼬위는 2005년 자신의 고향인 수라까르따 시장에 선출돼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 친서민 정책과 행정 개혁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아무런 정치적 배경과 지지 세력 없이 7월 대통령 선거에 당선돼, 드라마를 쓴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조꼬위는 오는 10월 20일 대통령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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