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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이들을 유혹하는 전자담배 보건∙의료 편집부 2017-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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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미성년자 두 명이 자랑스럽게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마치 비디오 블로거(vlogger) 처럼, 전자담배 사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전자담배 (또는 휴대용 물담배) 라 할 지라도  몇몇 브랜드는 니코틴을  함유한 것도 있으며 일반  담배처럼  중독될 수도 있다.
 
이 영상을 본 아동 심리학자  노비타 딴드리는  그들이 아직  어려보이는 학생이라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노비따는  전자담배가 유행이 되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흡연자 집단에 들어가는  ‘문’ 을 열어준 셈이라고  경고했다.
 
"아이들은 처음에  호기심에 해볼 수 있겠지만 흡연으로 연결되기 쉽다. 심지어  99% 마약의 ‘문’까지도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건강 연구 논문에서도 전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함께 사는 학생은 흡연환경에  더 노출됨으로써 더 일찍 흡연을 시도하며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도 아이들이  전자담배를 얼마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지 확인할 수있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경고다. 
 
부모는 아이들이  함부로 갖고 놀지 못하도록 해야하며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니코틴이 아이들에게 중독되면 결국 아이들은 흡연자가 될 것이라고 노비따는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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