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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당선인, 연정구성 협상에 박차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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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조꼬 위도도 당선인이 정치연합을 재구성하기 위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자카르타 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조꼬위 당선인은 지난 21일 헌법재판소가 대선 부정 의혹 소송을 기각하고 그의 승리를 확정한 뒤 패배 후보인 쁘라보워 수비안또 진영의 정당들과 연정 구성 협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조꼬위 당선인은 최근 "쁘라보워 연합 구성원들과 만났으나, 확정적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조꼬위 당선인 소속 정당인 투쟁민주당(PDIP)은 3개 정당과, 쁘라보워 후보가 총재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은 6개 정당과 정치 연합을 구성하고 있다.

총 560석의 하원 의석 중 PDIP 연합은 207석, 그린드라당 연합은 353석을 차지하고 있어 조코위 당선인 측은 원내 다수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연정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헌재 판결이 나고 나서 그린드라당 연합에 속하는 국민수권당(PAN)의 하따 라자사 총재와 PDIP의 총재인 메가와티 수까르노뿌뜨리 전 대통령은 이미 접촉을 강화했다고 PAN 관계자가 밝혔다. 

하따 총재는 이번 대선에서 쁘라보워 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다. 

그린드라당과 연합을 구성한 집권 민주당과 통일개발당(PPP)도 그린드라당 연합에서 이탈해 PDIP 연합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PPP당은 애초부터 쁘라보워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았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도 대선 기간에 줄곧 관망세를 취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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