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열릴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바수끼 주지사는 다른 후보들의 공격을 연신 받아내고 있다. 지난 12월 종교 모독 혐의로 기소된 후. 종교적 사안에 대한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수끼 후보의 지지층은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 불가다. 전문가들은 &ldq
정치
2017-02-0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주지사 선거는 2월 15일에 예정되어 있다. 경선 전까지만 해도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의 재선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으나 12월 종교 모독 혐의로 기소된 후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바 있다. 그동안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공방을 벌여
인도네시아가 난민 문제, 테러 대응에 협력이 필요하다며 반이민 행정명령을 비판했다. 인도네시아 주정부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실수’로 평가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인니는 미국을 중요
이슬람교 신성모독 혐의로 피소된 아혹 주지사가 인도네시아 이슬람지도자회(MUI)의 대표 마루프 아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아혹 주지사는 지난 2월 1일 서면을 통해 “마루프 아민 대표에게 자신의 무례를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이슬람지도자연합 대표인 그를 존중하고 존경하고 있음을 전했다.
2017-02-03
FPI의 기습 시위로 인해 수디르만 일대에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1일 오후 12시경, 이슬람수호전선(FPI)이 수디르만 퍼시픽 플레이스 인근 자카르타 중앙 경찰 본부에서 시위를 벌였다.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FPI 회원들은 우비와 우산을 챙겨들고 이슬람수호전선(FPI) 하빕 리직 시하브(51) 대표의 조사결과를 기다
2017-02-02
'전통우방' 베트남·라오스·인니, 방문접수 잇따라 거부한 듯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올해 초 동남아시아 각국을 순방하려 했으나 상대국들이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의
북부 수마트라 주정부가 금년 한 해 동안 농작물 생산량을 5백 2십만 톤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생산량인 4백 6십만 톤보다 6십만 톤 가량 늘어난 목표치로, 이를 위해 작년보다 농경지의 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작년부터 협의되어 온 사항이며, 여러 논의를 거치고 마침내 금년부터 시행되어 북부 수마트라
인도네시아 부패척결위원회(KPK)가 군 소속 해양안전본부 해군대장 아리(Madya Ari Soedewo)의 뇌물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군대장에 대한 조사는 이미 작년 1월 26일 진행되었으며 인공위성 모니터링 관련 프로젝트 계획 단계부터 가담하여 예산이 빼돌려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사진)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현지 언론 뗌뽀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숩 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미국 전통과 가치를 스스로 훼손시킨 것”이라며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이다. 트럼프가 그 가치를 스스로 파괴한
2017-02-01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재조직 등 3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인 인도네시아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A
2017-01-31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오른쪽) 자카르타특별주지사 후보가 29일 자카르타에 있는 하비비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사진=안따라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에 출마 중인 세 후보가 하비비 인도네시아 제 3대 대통령을 잇따라 예방했다. 29일에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민주당 총재의 장남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사진)이 올해 3월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국왕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1970년 파이살 국왕 이후 약 47년 만이다. 여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 인도네시아 사우디 대사관은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살만 국왕이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기간은 3월 1일부터 9일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