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국제공항에서 때 아닌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다. 롬복에서 비마로 향하는 윙스에어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 한 명이 폭발물을 소지 중이라는 말을 꺼낸 것. 52세 남성 AH(가명)는 항공편명 IW1878인 윙스에어 항공기에 탑승하고 이륙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4시 15분경, 기내에 위험하거나 발화성을 가진 물건 반입을
사건∙사고
2017-02-24
2월 22일, 인도네시아 인권법무부가 19명의 중국인 불법노동자들에 대해 강제 출국 조치를 결정했다. 적발된 불법노동자들은 쁘깐바루 뜨나얀 라야 지역에서 증기발전소 건설에 동원되어 일을 해 왔다. 이들은 외국인력사용허가서(RPTKA)와 취업비자(IMTA)가 만료되었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쁘깐바루
자카르타에 19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수도권 각지에서 홍수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국가방재청(BNPB)는 자카르타 특별주내의 54개 지역에서 최대 1.5 미터 이상 침수가 발생하는 듯 피해가 막심하며 향후 더 큰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마르가(PT Jasa Marga)에 따르면
2017-02-23
경찰이 동부 자와 즘버르 지역에서 돼지고기를 소고기에 섞어 판매한 상인과 고기 공급자를 체포했다. 즘버르 경찰 측은 지난 2월 21일, “소비자들에게 고기를 속여 판매해온 두 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증가와 시장에서 멧돼지 고기를 소고기에 섞어 팔다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속임수는
발리에서 현지 경찰관 한 명의 살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 45세의 호주 국적 여성 사라 코너에게 8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사라 코너는 지난 2016년 8월 17일 영국인 남자친구 데이비드 제임스 테일러와 발리 풀마 호텔 인근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며 맥주를 마시다가 현금 3백만 루피아 정도가 들어있는 가
동부 플로레스 선거위원회(KPU)가 지난 2월 21일, 악자스 와이와단(Akjas Waiwadan)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계정은 페이스북에 “선거위원회 의장이 돈을 받고 선거를 진행했으며, 한 후보와 공모해서 적절하지 못한 관계를 이어갔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서부 자와 까라왕 지역에서 고등학교 3학년인 여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9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월 20일 여성아동안전부장 겸 경찰 소위인 헤르윗 유아니따는 “피의자들은 모두 고교에 재학중인 만 13세부터 19세까지의 남학생들이었다. 피해자에게 억지로 술을 먹이고 피해자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자 범행을 저질
2017-02-22
국립 마약청(Badan Narkotika Nasional)이 무려 32 킬로그램에 상당하는 마약을 압수하고 마약범을 구속했다. 2월 20일 마약청에 압수된 마약은 메타암페스타민 종류에 속하는 환각제이며 말레이시아에서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을 운반하려다 적발된 범인은 두순 띠띠블랑가 출신인 29세 아난
인니 자카르타서 대규모 홍수…일부 지역 1.5m 침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1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수천채 가옥이 침수되고 차량은 고립됐으며, 주민들은 긴급하게 대피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밤사이 폭풍우가 자카르타를 덮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5m까지
2017-02-21
동부 누사 뜽가라의 엘 따리 꾸빵 공항에서 기내에 사슴 뿔을 반입하려던 남성이 물품을 압수당했다. 이 남성은 미리 예약해둔 라이온 항공을 통해 수라바야로 사슴 뿔을 운반하려 했으나, 첫 번째 검문에서 공항 세관 직원에게 발각되었다. 세관 측은 압수한 뿔의 처리를 동부 누사 뜽가라 자연자원보호국(NTT BBK
뽀노로고 놀로가뗀 지역에서 억대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현직 의사인 50세 아브라함 레자 까웃사르로, 지난 2월 19일 눈치챌 사이도 없이 1억 3천만 루피아 상당의 현금과 7천만 루피아에 상당하는 155g짜리 순금 장식품을 도둑맞았다. 도난 사실을 알아차린 아브라함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지난 2월 19일, 동부 누사 뜽가라 꾸빵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가짜 의사 행세를 해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인 35세 뻬뜨루스 알리아스 아도는 경력을 위장하고 꾸빵에 위치한 실로암 병원에서 신경과 의사로서 환자를 받아왔다. 가짜 의사 생활을 오래 가지 못했다. 환자를 엉터리로 진찰하다가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