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테러 공포를 불어 넣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자카르타 테러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에서 테러 관련 법률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IS 동조자들을 포함해 '잠재적 테러리스트'가 적지 않지만, 무슬림 정서를 반영해 실제로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는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사고
2016-01-19
인도네시아판 온라인 신문고 라뽀르(LAPOR!)에 따르면 지난해 자카르타특별주에는 총 8,994건의 불만이 접수됐으며 자카르타 주민들은 교통에 가장 큰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특별주 교통청에 관한 불만이 900여 건에 달했으며 주민들은 대중교통 승차감과 불법 주차 등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기
사회∙종교
17일 저녁, 26세의 남성이 끄망 대로를 걷던 중 오토바이에 탑승한 15명의 남성에게 ‘묻지 마 폭행’을 당하고 사망했다. 피해자 이맘 수아르만은 17일 새벽 4시경 여자 친구와 함께 남부 자카르타 잘란 끄망 라야를 걷던 중 알파 마트 앞에서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했다. 맘빵 경찰서장 쁘리
남부 땅으랑의 한 사업가 세띠오 바워노는 지난 14일 ATM에서 현금 6천만 루피아를 인출 한 후 강도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세띠오의 운전기사 역시 부상했다. 남부 땅으랑 경찰서장 아이 수빠르단은 “피해자 세띠오가 세르뽕에 위치한 알람 수뜨라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운전기사와 함께 이동하던 중 자동차 바퀴에 구멍이나 도로에
"범인들, 최소 12명 도움받아 다른 도시도 공격 계획도" 지난 14일 발생한 자카르타 테러의 자금책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드로딘 하이티 인도네시아 경찰총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그동안 수사를 통해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카르타를 위해 기도합시다"(수라바야<인도네시아>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전이 발생한 14일(현지시간) 자바섬 수라바야에서 한 이슬람 여성이 "자카르타를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묵념하고 있다. &
자금지원 경로 등 구체적 내용은 언급 안해 자카르타를 공격했던 테러범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았다고 인도네시아 경찰 총수가 밝혔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드로딘 하이티 인도네시아 경찰총수 이날 기자들에게 &quo
사전에 "콘서트 있을 것" 경고…"공격 단순하고 무기 제한적"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러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공포를 불러 일으키고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nb
이슬람 극단 조직에 대한 과격 단속 등 특수 상황에서 비롯된 것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는 이슬람국가(IS)와의 연계 주장 및 총기와 폭발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지난해말 발생한 파리 테러와 유사하지만 '인도네시아적인 특수 여건'에서 벌어졌다는
지난 15일 호텔 인도네시아(HI) 로터리에서 자카르타 도심 테러를 규탄하는 학생 집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손수 만든 포스터를 들면서 테러 위협을 두려워 말고 용감하게 맞서야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사진=아딧야(Aditya) #KamiTidakTakut“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2016-01-18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은 14일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벌어진 자살 폭탄 테러 발생 이후 국가 전역의 보안을 강화했다. 국가 경찰 대변인 안똔 차를리얀은 14일 오후 5시부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주의 1’이 발령되었다고 발표했다. ‘주의 1’이 발효되자 테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인 경찰초소, 정부 기관,
자카르타 도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테러에 인도네시아 관광업계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물론 루피아화 가치 또한 출렁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테러가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켜 경기 부양을 이끌어 보려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14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