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우기가 시작됐다. 기상청(BMKG)은 지난 27일까지 10일 간 1일 강수량이 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렸다며 사실상 우기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부자카르타의 경우 9월 초순이면 우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보통 1일 강수량 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10일간 지속되거나 비가 150밀리미터 가
사회∙종교
2016-08-30
메단 성당테러 미수로 경찰에 잡힌 용의자 IAH(18). 사진=theaustralian.com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수에 그친 메단 성당 테러의 용의자가 테러단체에 연루되지는 않았으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빠진 외로운 늑대라고 29일 밝혔다. 현지 언론 템포에 따르면 정치법률안보 조정부의 와란토 장
사건∙사고
반뜬주 세랑 출입국사무소의 외국인감시팀(Tim Pora)이 25일 르박군 바야면 다르마사리마을에 위치한 체민도 그밀랑(PT Cemindo Gemilang)사의 시멘트 공장에 불법 취업해 이민법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인 노동자 58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체포된 58명 가운데 46명이 관광 비자 등 부적합한 비자로 입국해 경제활동을 벌인 것으로
2016.8.26 개발업체인 티르타 와하나 발리 인터내셔널이 공개한 인도네시아 버노아 만 인공섬 조성 계획 완공후 예상 조감도. 인도네시아 발리의 힌두교 성지인 버노아(Benoa) 만을 매립해 고급 리조트를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되면서 대규모 반대시위가 벌어지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26일 트
인도네시아영화배우협회(Parfi)의 가똣 브라자무스띠(53, 사진 오른쪽) 회장이 28일 서부누사뜽가라 롬복에서 세 번째 부인 데위 아미나와 함께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이 라플리 국가경찰 대변인은 “영화협회 회장이자 영화배우인 가똣 브라자무스띠로부터 체포 당시 30개의 피하주사기, 9개의 크리스탈(필로폰의 일
27일 보고르 식물원에서 열린 양 콘테스트에 출전한 양들을 살펴보는 조꼬위 대통령. 사진=안따라 통신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27일 서부자바주 보고르군에 있는 보고르 식물원에서 열린 품종 개량 양을 겨루는 콘테스트에 암란 술라이만 농업 장관,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아흐맛 헤르야완 서부자바주지사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 감염' 경고도 잇따라…한국 확진자 11명중 7명 동남아서 감염 추정 태국과 싱가포르 등 아열대 기후대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올해 들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토
보건∙의료
천산갑. 사진=위키피디아 인도네시아 경찰이 멸종위기 동물인 천산갑을 판매하려 한 남성을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이 남성으로부터 650여 마리의 천산갑을 압수했다. 26일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전일 자바섬 좀방에 있는 한 주택을 급습해 천산갑을 발견했다. 현지 주민들은 이 주택에 다수의 냉동고가 있는 것을
사진=뽀스꼬따 2017년 2월 15일 예정인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현 자카르타주지사의 선거 대책본부가 25일 개소식을 열었다. 바수끼 후보가 정당 소속 출마를 표명한지 약 한 달만이다. 25 일 밤 중앙자카르타 멘뗑의 렘방 거리에서 열린 선대 본부 ‘루마
정치
2016-08-29
28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요셉 가톨릭 성당에 출동한 대태러부대 대원들이 경계태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수마트라 메단의 만수르 대로에 위치한 산또 요셉 가톨릭 성당에서 자살 폭탄테러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이니셜 IAH(18)인 남성은 이날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하다 실패한 뒤, 부상을 입은 채로 북부수마트라
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자카르타 출퇴근길 정체 완화를 위해 마련한 ‘홀짝제’의 시험 도입이 26일 종료됐다. 주정부는 예정대로 30일부터 홀짝제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기간에는 홀짝제 위반 차량에 구두를 통해 주의를 주거나 임시 딱지를 뗐지만, 30일 부터는 최대 50만 루피아의 과태료가 부과
남부자카르타 끄망과 동부자카르타 일대가 지난 27일 내린 호우로 잠겼다.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끄망 지역의 배수관이 급작스럽게 내린 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NPB 측은 이번 집중 호우가 나 니냐(La Nina)의 영향으로 발생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