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동부 빠단바이 앞바다에서 15일 발생한 고속정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일 현재까지 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사고로 14명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외국인 여행객으로 오스트리아인과 스페인인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보도 초반에 사망자가
사건∙사고
2016-09-19
현재 10만 루피아짜리 지폐에 새겨진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까르노(왼쪽)과 하따 초대 부통령.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폐 디자인 변경 계획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바뀔 지폐와 동전에는 인도네시아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인도네시아 위인 12명의 초상이 새겨질 계획이다.
사회∙종교
지난달 10일 개장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3터미널에서 휴대폰 전파가 잘 터지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이 국영 공항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II) 측에 통신 환경 정비를 주문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 3 터미널은 전파를 공항 내에 분산시키는
올해 1월 인도네시아 사업 철수를 발표한 미국 자동차 대기업 포드가 2007~2014년에 걸쳐 수입 관세를 포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자사의 태국 공장에서 생산한 7인승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에베레스트(Everest)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협회(이하 GIAMM)는 국내서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자동차용 배터리에 부착된 국가표준(이하 SNI) 인증 라벨이 위조품임을 확인, 정부에 라벨 위조품 단속 강화를 권고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GIAMM의 하디 회장은 “국가표준 라벨 위조는 명백한 불법행위
인도네시아가 유럽연합(EU)과 불법 벌채된 목재를 수출하지 않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유럽에서 소모되는 열대 목재(tropical timber)의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대 수입국은 독일과 네덜란드이다. 16일 이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약 발
정치
인공섬(G섬) 조성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차남 토미 수하르토(사진)가 노력 중이다. 현지 일간지 뗌뽀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8월 중순 열린 무아라 앙케 어민 협의 회의에서 토미는 어민들의 G섬 조성사업 지원 및 항의 시위 중단 등을 조건으로 어민 1인당 100만 루피아 상당의
2016-09-16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 방제 작업에 나선 태국 보건당국 관계자[사진출처 더 네이션 홈페이지] 태국 피야사꼰 사꼰사타야돈 공중보건장관은 다음 주 아세안 회원국 보건담당 장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지카바이러스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태국 현지 일간 더 네이션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건∙의료
반둥시 스카이워크 조감도. 사진=드띡 서부자바주 반둥시의 리드완 까밀 시장은 14일 반둥 시내 중심부에 건설 중인 고가 산책로 '스카이 워크'에 대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산책로는 높이 5.
15일 롬복 관광보트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프랑스인 여성이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News Corp Australia 외교부는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생한 관광 보트 폭발사고와 관련해 “승선자 명단을 확인해본 결과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은 없는 것으로 확
2016-09-15
15일(현지시간) 관광객 35명을 태우고 발리섬을 출발한 관광 보트의 엔진이 폭발해 탑승자 35명 가운데 여성 1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어 숨지고 한국인을 포함한 14명이 다쳤다고 ATF 통신, Rappler.com 등이 보도했다. 사고 보트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외국인이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매체 꼼빠스가 실시한 ‘부정부패 척결’ 관련 의식 조사에서 현재 부정부패 범죄 처벌로서 금고형과 벌금형 외에 노역이나 재산몰수 등 보다 더 강력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는 답변이 80.6%에 달했다. 부패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과 정치인은 2013년 115명, 2014년 261명,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