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자카르타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지난 9일 동부 자카르타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27세 남성이 앙꼿 버스에서 모녀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것. 약 1시간 반 동안 계속된 대치상황 끝에 경찰은 인질범의 오른팔에 실탄을 쏴 범인을 진압했다. 인질로 잡혀있던 여성은 목에 부상을
사건∙사고
2017-04-13
인도네시아 국가 방재청(BNPB)에 따르면 전국 274개 지역에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현재 모든 산사태 위험 구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시 약 4천만 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274개 지역은 전국에 흩어져 있으며 4천만 명의 17%가 토사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게 될 것
경찰을 습격한 복면 남성이 체포됐다. 11일 오전 10시 경 중부 자바 주 바뉴마스 군 경찰서에 복면을 쓴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들이닥쳤다. 경찰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이 남성은 경찰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경찰 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습격당한 경찰은 현
미국의 대표적 히어로 만화인 '엑스맨'에 이슬람 극단주의를 상징하는 암호를 몰래 끼워넣은 인도네시아 유명 만화가가 결국 해고됐다. 12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마블코믹스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 만화가 아르디안 샤프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샤프는 지난 5일 출간된 엑스맨
사회∙종교
최초의 국립 카톨릭 대학교가 개교했다. 인도네시아 치초의 국립 카톨릭 대학교인 ‘폰티 아낙 스테이트 가톨릭 인스티튜트(STAKatN) ’가 최근 서부 깔리만딴에 위치한 꾸부라야에서 개교했다. 이 대학은 사립 대학교인 산또 아구스띠누스 파스토랄(Santo Agustinu
2017-04-12
메단에서 일가족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북부 수마트라 메단에 위치한 까유뿌띠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고 10일 보도했다. 희생자는 아이 노모와 아이 두 명을 포함한 일가족 5명으로 경찰이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겨 부검중이다. 한편,
홀짝제도가 일부 구간에서 일시적으로 해제됐다. 자카르타 특별 주 내에서 교통체증 완화목적을 위해 행해지고 있는 홀짝 제도가 지난 10일, 일구 구간에서 시범적으로 중단됐다. 홀짝제가 해제된 구간은 스망기 교차로에서 꾸닝안 대로까지, 가똣 수브로또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오전 7시에서 1
자카르타가 녹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자카르타 주 정부가 올해 녹지 공간 확장을 위해 3천 억 루피아의 예산을 할당할 것이라고 1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자카르타 산림국에 따르면 현재 공공녹지 공간으로 확용 될 공간으로 150 곳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스포츠
인도네시아에 수감자가 늘어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수용된 수감자 수가 올해 2개월 만에 12,000여 명이 증가해 교도소 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인도네시아 교도소에 수감된 수감자 수가 총 202,000명에
인도네시아 주요 정치인이 다수 연루된 대규모 비리 스캔들을 조사한 부패척결위원회(KPK) 조사관이 괴한으로부터 화학물질 테러를 당했다. 11일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 두 명이 KPK 조사관 노벨 바스웨단의 얼굴에 화학물질을 뿌리고 도주했다
인니 대 테러 부대가 테러 용의자들을 사살했다. 국가 경찰 대 테러 특수 부대(덴수스 88)는 8일 오후 5시경 동부 자바 뚜반에서 총격전 끝에 테러 용의자 6명을 사살,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7명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인도네시아 극단주의 조직 '자마 안샤
2017-04-11
뽀노로고 산사태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새로이 발견됐다. 지난 1일 산사태가 발생한 동부 자바 주 뽀노로고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9일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 수는 4명으로 늘었다. 산사태가 발생한지 1주일이 경과했으나 아직 24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있다. 9일 산사태가 다시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