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가 자카르타에 가까울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자카르타 교외 단독 주택에 대해 거주 희망 의사를 보인 주민은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멀고 부동산 가격 상승 여지도 많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조사는 지난 5월 초
사회∙종교
2017-06-21
인도네시아 발리의 일부 상인이 관광객들에게 개고기를 닭고기로 속여 팔고 있다는 것이 한 동물보호단체의 조사로 밝혀졌다. 호주 ‘애니멀스 오스트레일리아’는 19일(현지시간) 현지 ABC방송 시사프로그램 ‘7.30’을 통해 발리의 개들이 어떻게 죽임을 당하고 관광객들에게 사떼 치킨으로 팔리는지를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관문인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서 관제 실수 때문에 여객기가 서로 충돌하는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관제기구 에어나브(AirNAV)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16분(현지시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으로 접근하던 발리 덴파사르발 가루다 항공 GA42
인도네시아 YPKP 65와 대표 베드조 운퉁이 ‘제7회 진실의힘 인권상’ 수상자가 됐다고 재단법인 진실의힘이 19일 밝혔다. YPKP 65는 1965년과 1966년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졌던 집단 학살 사건 피해자들이 1999년 만든 조직(1965/66 학살 진상규명 연구소, The Indonesian Inst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Blacpain Super Trofeo) 아시아 시리즈 두 번째 레이스를 인도네시아에서 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일 차종 원-메이크 경기이다. 최고출력 570마력에 10기통 상시 4륜구동시스템을 장착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7
문화∙스포츠
2017-06-20
자살 기도한 소녀를 구출하려던 군인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동부 깔리만딴 주 발릭빠빤 군을 흐르는 한 강에서 16세 소녀가 자살을 기도했다. 이를 구하려던 인도네시아 국군 병사가 물에 뛰어들었으나 자살기도를 한 소녀와 병사가 끝내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익사했다. 현지 언론
한 에너지 분야의 전문 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미래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가 국가 발전에 부담이 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보도는 현재 인도네시아가 원유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까지 유가가 배럴당 50 ~ 70달러에 달할 시 인도네시아의 해외 원유
늘어나는 휴일에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경영자 협회 (Apindo)는 공휴일과 유급 휴가가 늘어나고 있는 환경에 대해 경제적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Apindo는 정부의 태도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3일, 유급 소화 날짜와 수를 정
2016년 10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총기·폭탄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자 도디 수리디(24)가 재판 중 웃으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동남아 진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인도네시아가 테러 관련 법을 대폭 강화하는 등 강경대응에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로 수출된 한국 라면에서 무슬림이 금기시하는 돼지 유전자(DNA)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은 전날 삼양 우동(U-Dong) 라면과 삼양 김치라면, 농심 신라면 블랙, 오뚜기 열라면 등 한국 라면 4종류의 수입허가를 취소하고 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맞서 본격적인 연대에 나선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다음 주 외무장관 회의를 열어 극단주의 세력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주최하는 필리핀의 알란 카예
2017-06-19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두번째 고향인 인도네시아를 퇴임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정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달 1일 자카르타 남부 코타 카사블랑카 몰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디아스포라 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나흘간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