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끼따 무역장관 “TPP 참여 가능성은 美 대선 후 검토하겠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루끼따 무역장관 “TPP 참여 가능성은 美 대선 후 검토하겠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20 목록

본문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사진)은 15일 인도네시아의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참여에 대한 의사 표명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정해질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은 이날 루끼따 장관의 입장 표명에 대해 미국의 정치 여하에 따라 TPP의 모습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루끼따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 4 회 미국·인도네시아 투자 서밋'에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가져올 다양한 영향을 조사하고 있는 단계라고 코멘트하며, TPP를 둘러싼 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대선 추세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인도네시아의 본격적인 TPP 참여 가능성 등을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현재 인도네시아가 TPP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정부가 TPP 참여에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시사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TPP 참가에 의욕적인 자세를 표명한 바 있다. 올해 2월 방미 때는 TPP 조기 참여의 가능성을 부정했지만, 8월에 실시한 시정 연설에서 다시 TPP 참가 의욕을 나타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