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캄보디아 프놈펜 직항편 운항 검토…타당성 조사 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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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항공, 캄보디아 프놈펜 직항편 운항 검토…타당성 조사 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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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 출발, 캄보디아 직항편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직항편이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양국 수도까지 2시간 반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자카르타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까지는 싱가포르 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약 6시간이 걸려, 직항편 취항에 따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캄보디아 현지 언론 크메르 타임즈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부가 체결한 직항편 운항에 관한 양해 각서에 따라 가루다 항공은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삐또노 쁘르노모 주캄보디아 인도네시아대사는 "직항편 운항은 채산성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내다보며 “가루다 항공은 직항편을 운영하기에 앞서 당분간 태국 방콕 항공과의 코드 쉐어(공동 운항) 제휴를 통해 매일 태국 방콕을 경유하는 자카르타~프놈펜 구간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민간항공국(SSCA)은 자카르타 직항 노선의 수요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 챤세레유부타 SSCA 대변인은 양국 경제 관계의 강화로 이어질 직항편 계획을 환영하면서도 "양국 간 항공 수요는 현재 항공 회사에 이익을 가져 올만큼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SSCA 측은 가루다 항공의 시장 조사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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