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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어아시아, 5개 신규 국내선 론칭 계획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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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가 인도네시아에서 5개의 신규 국내선을 론칭할 계획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CEO는 24일 대통령궁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착지는 반둥이 될 것이다. 반둥은 관광지로 매우 유명한 지역이다. 반둥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이 추가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CEO는 이날 조꼬위 대통령에게 “말레이시아가 연간 2천 4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도네시아가 2020년까지 연간 2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올해 8월 현재까지 1천 50만 명의 관광객 밖에 유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에어아시아가 정부의 (관광객)타깃을 채우는 데 상당 부분 일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CEO는 “조꼬위 대통령이 에어아시아가 5개의 신규 국내선 편성에 동의했기 때문에, 연간 관광객 수는 6백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고 “이는 경제적으로는 인도네시아에 390억 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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