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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2-1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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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 100만개 목표로 ‘특별대책반’
내후년까지 실업률 5%까지 낮출 계획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간 100만 명의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기업의 투자를 촉진할 우대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 2014년까지 실업률을 5%까지 낮출 계획이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하따 경제조정부장관을 특별대책반 ‘고용창출 데스크’의 책임자로 지명했다. 향후 대통령령으로 정식 발표, 구성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따 장관에 따르면 현재 연간 50만 명의 고용이 창출되는데, 앞으로 이를 2배 높일 계획이다. 고용창출데스크는 특히 노동집약형산업 등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우대책을 제공한다. 중앙통계청은 올 8월 현재 완전실업률은 2월보다 0.18% 포인트 개선된 6.14%로, 실업자는 37만 명 감소한 72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최저임금의 대폭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저하될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평균 44% 급등한 220만 루피아로 결정되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Apindo)의 소피얀 와난디 회장은 이에 “임금인상이 실시되면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직장을 잃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최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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