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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효성, 스판덱스 글로벌시장 확대 나선다 무역∙투자 dharma 2013-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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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美 전시회 참가 및 독일, 폴란드 고객초청 세미나

효성이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 스판덱스 사업부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 인터텍스’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6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로 효성 측은 이번 기회에 동남아 시장확대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는 이틀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IDEA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3년마다 미국(IDEA) 스위스(INDEX), 아시아 지역 국가(ANEX)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P&G나 킴벌리 클라크 등을 비롯한 주요 위생업체 약 450개가 참가한다. 효성은 이 전시회를 통해 스판덱스 원사가 많이 사용되는 연간 2,000억 원 규모 기저귀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스펜덱스 사업부는  8일부터 3일간 독일과 폴란드 고객 100여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효성은 이들에게 제품 홍보 뿐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임을 부각해 현재 터키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 중심으로 형성된 유럽 시장 진출 범위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이어 유럽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 브랜드인 트라이엄프(Triumph) 및 치보(Tchibo) 등과도 접촉해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준(사진) 효성 섬유퍼포먼스그룹(PG) 사장은 “효성이 세계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스판덱스 시장에서 지속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 중국, 아시아, 서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고부가 기능성 섬유로 효성은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국내 처음으로 독자 개발했다. 자체 브랜드인 효성 크레오라는 현재 세계 스판덱스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스판덱스 사업은 나일론, 폴리에스터원사, 직물 및 염색 등의 사업과 함께 조석래 효성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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