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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1~3월 1억 6천만 달러 순손실 교통∙통신∙IT yusuf 2014-05-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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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아화 약세 영향 커···”노선신설 및 여객수 확대로 극복할 것”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발표한 2014년 1~3월기 결산에서 순손실이 1억 6,385만 달러를기록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2일자에 따르면 달러대비 루피아화 시세가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이 손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 손실액은 전년동기보다 5배나 확대되었다.
매출액은 비슷한 8억 732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정기편이 1% 증가한 7억 3,498만 달러, 임시편이 54% 감소한 286만 달러, 기타가 4% 감소한 6,949만 달러였다.
영업비용은 18% 증가한 9억 7,494만 달러였다. 루피아화 약세 영향으로 정비비용과 판매관리비, 운항비 등이 모두 증가했다. 환율차손은 9배인 2,768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에미르 샤 가루다인도네시아 사장은 “항공기 조달비용과 저가항공 자회사 시티링크로의 투자, 국제시장에서의 경쟁격화 등도 실적을 낮추는 요인으로 지목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가루다항공은 보잉 777-300 2기를 포함한 총 27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노선 신설과 여객수 확대로, 수익 개선을 시도한다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올해 가루다항공은 목표 여객 수를 지난 2013년의 2,500만 명보다 15~20%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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