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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수도권 6개 고속도로 건설 승인 교통∙통신∙IT Zulfikar 2014-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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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모노레일과 함께 체증경감 시너지 효과 기대
자카르타주를 관통하는 6개 대형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될 전망이다.
자카르타주 고속도로관리국 측은 이번 건설 계약이 총 42조 루피아 규모의 프로젝트이며, 오는 3월 체결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맛 가니 가잘리 고속도로관리국장은 지난 6일 “이미 자카르타주 환경관리국(BPLHD)의 환경영향 연구조사가 무사히 끝났고 조꼬 위도도 주지사도 이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7일자에 따르면 이번 6개 고속도로 건설을 수주한 자카르타고속도로개발(PT Jakarta Tollroad Development, JTD) 컨소시엄에는 자카르타주영기업인 자카르타프로퍼틴도와 쁨방운안 자야 그룹을 비롯, 국영기업인 후따마 까르야, 쁨방운안 쁘루마한, 위자야 까르야, 아디 까르야, 찌뜨라 마르가 누사팔라 쁘르사다 등이 참여했다.
한편 JTD 홍보국장 응우라 위라완은 “환경영향평가(Amdal)에 통과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작년까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조꼬 지사의 승인이 나지 않아 걱정했었다”고 안도했다.
이에 대해 조꼬 지사는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현재 진행중인 MRT와 모노레일 프로젝트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하면서도 관련부처에 “서로 다른 교통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 방해가 되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응우라 국장은 “2014년도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로 4월 총선과 7월 대선이 공사기간과 맞물려 착공이 연말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히고 “3월 계약 이후 부지 확보, 설계, 건설 입찰 등 해야할 일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한편 JTD 측은 6개 도로 중 스마난-순떠르 구간과 순떠르-뿔로 그방 구간을 우선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바수끼 자카르타 부지사는 이 구간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딴중 쁘리옥 항구 인근의 교통체증을 크게 경감하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물류 교통상황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TD 측은 전체 건설 비용 중 초기 단계 비용으로 할당된 30%(11조 1천억 루피아) 가운데 25%(8320억 루피아)를 준비한 상태이며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자금조달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건설예정인 자카르타주 6개 고속도로는 총 길이 69.77km로 각각 스마난-순떠르 20.33km, 순떠르-뿔로 그방 9.44km, 두리 뿔로- 깜뿡 멀라유 12.65km, 울루자미-따나 아방 8.7km, 끄마요란-깜뿡 믈라유 9.60km, 빠사르 밍구- 카사블랑카 9.15km 구간을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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