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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림픽 퍼니처 최저임금 상승으로 230명 감원 경제∙일반 편집부 2014-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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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구제조회사인 짜하야 사쿠티 프린토라코(올림픽 퍼니처)는 19일 계약사원 약 230명의 올해 말까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공장이 있는 서부 자바주 보고르의 내년 지역최저임금(UMK)가 대폭 상승하여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시의 내년도 최저임금은 월 200만 2,000루피아로 올해보다 71% 증가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미 최저임금 실시 연기를 신청했다.
 
이 회사의 빈트로 회장은 연간 180억 루피아의 인건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품의 수주량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경비삭감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식비와 교통비 등의 보조금 지급도 경영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동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노동조합과는, 해고되는 직원의 퇴직금을 올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직원 약 1,500명의 임금 인상은 생산성이 향상될 때까지 연기한다는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보고르 사회노동이주국의 방방 국장은, 이 회사를 포함해 4개 회사가 내년의 최저임금 실시 연기를 신청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을 10명 정도 줄이는 기업은 있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 감원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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