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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동산업계 올해도 최고의 호황 이어갈 듯 건설∙인프라 dharma 2013-04-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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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사 지난해 매출 두자리수 증가, 이익 2배이상 급증
주가도 평균 42.44% 증가…올해도 공단개발업체 중심 ‘호황’ 전망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업계는 최고의 호황을 구가했다. 자카르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많은 기업들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고, 실제 사업에서도 막대한 이익을 냈다.
최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기 결산실적을 발표한 부동산회사 17개사의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호조로 16개사가 2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를 얻었다. 이 가운데 5개사는 이익이 2배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17개 부동산 회사들의 총매출액은 전기대비 37.6% 증가한 38조 4,03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일본의 다이와 하우스공업이 10%를 출자한 공업단지개발 및 운영사업을 하는 브까시 파잘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는 매출액이 2배인 9,650억 루피아로 최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순이익도 3.9배인 4,704억 루피아로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스루야스메스타 인텔누사, 스마레콘 아군, 아람 스트라 리얼티, 파쿠원 자티의 4개사가 2배 이상의 이익을 얻었다. 릿포 카라와치도 매출액이 47.0% 증가한 6조 1,600억 루피아, 순이익이 62.5% 증가한 1조 3,230억 루피아로 호조세를 보였다.
 BNI증권의 애널리스트 텐드라 씨는 “작년 부동산 회사의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대비 20~25% 상승한 것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치프트라 그룹 각사, 스마레콘, 파크원 샤티가 시장예측을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회사들의 주가도 호조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된 대부분의 부동산 기업이 두 자리수 이상의 상승률을  올리며 400개 이상의 상장기업의 평균 증가세를 넘어섰다. 재무보고서를 이미 제출한 기업들 중 PT 부미 세르퐁 다마이(BSDE)는 지난해 약 53%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고, PT 알람 수테라 리얼티도 98%의 주가 성장을 이룩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부동산 주가지수는 지난해 평균 42.44% 증가했으며, 이는 여느 다른 부문보다 훨씬 높은 것이었다. 지난달 22일 기준으로도 부동산 주가지수는 지난 1년간 34.86% 증가해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PT 밀레니엄 다나타마 세쿠리타스의 분석가 프로보 수조노는 “작년에 부동산 주식은 최고의 성과를 보았다”면서 “국민들이 주택융자를 얻어 열심히 부동산을 샀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업들의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 성행, 높은 경제 성장, 그리고 중앙은행의 낮은 기준금리 유지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도 점차 늘어나는 부동산 공급 증가 때문에 속도가 다소 느려지긴 하겠지만  부동산 업계의 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P T 사무엘 세쿠리타스의 분석가 베네딕투스 아궁 스완도노는 “상장된 부동산개발업체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고 올해도 성장폭은 비교적 적어지겠지만 계속 성장할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산업부지 포트폴리오를 가진 개발업체들이 특히 ‘대박’을 맞았다. PT 베카시 파자르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는 작년 293%의 순수익을 올렸으며, PT 자바베카도 순수익 성장율 126%를, 자회사 pt 수르야시프타 스와다야를 통해 산업부지 사업을 운영하는 PT 수르야 세메스타 인테르누사 역시 174%의 순이익 성장율을 달성했다.
스완도노는 “인도네시아가 잠재적 노동력 인구 및 대규모 고객기반 및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중국 산업공단의 재배치 후보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년간 인도네시아 산업공단 부지는 상당한 해외직접투자의 혜택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로의 해외 직접투자는 2011년 175루피아였던 것에 비해 작년에는 206조 루피아였으며, 올해는 270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 증가 전망에 기초하여, 산업부지 개발업체들은 수익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부지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메카시 파자르의 경영지원 책임자 크리스나 다스와라는 “향후 2년간 200~250 헥타르의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카시 파자르는 작년 말 파악된 바로는 약 766 헥타르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부
 
 
부동산 17개사의 2012년도 결산
기업명
매출액 (증감)
순이익 (증감)
릿뽀 까라와찌
6,160 (47.0)
1,323 (62.5)
아궁 뽀도모로 랜드
4,689 (22.6)
841 (22.8)
부미 스르뽕 다마이
3,728 (32.8)
1,479 (46.1)
스루야스메스따 인텔누사
3,565 (23.8)
739 (165.5)
스마레꼰 아궁
3,463 (46.8)
792 (103.8)
찌뿌뜨라 디벨롭먼트
3,323 (52.5)
849 (71.9)
아람 스뜨라 리얼티
2,446 (77.1)
1,216 (101.8)
파끄원 자띠
2,165 (46.5)
766 (102.5)
자바베까
1,401 (22.0)
380 (16.5)
자카르타 스띠아부디
1,207 (5.0)
235 (17.5)
자야 리알 프로퍼티
1,102 (23.4)
428 (23.4)
찌뿌뜨라 스루야
1,048 (30.3)
274 (37.4)
릿뽀 찌까랑
1,013 (12.3)
407 (58.0)
브까시 빠잘
965 (102.8)
470 (293.4)
찌뿌뜨라 프로퍼티
826 (87.9)
319 (89.3)
메트로폴리탄 랜드
679 (25.3)
204 (30.2)
슨뚤 시티
623 (25.3)
221 (30.2)
17개사 합계
38,403 (37.6)
7,903 (66.7)
출처: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단위: 십억 루피아, 증감은 전기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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