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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시설물안전진단업계 인니 진출 가능 양국 정부 내년 2월 관련 MOU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2-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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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물안전진단업계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국토해양부, 안전진단전문기관 (재)한국건설품질연구원, ㈜다음기술단 등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국제협력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시설물 유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업무협약(MOU)을 2013년 2월 하순 자카르타에서 체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공공사업부 방문 시에는 조태완 외교통상부 참사관과 신철식 한국시설안전공단 팀장 등이 배석했다.

 한국 방문단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국제협력국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일본을 덮친 도쿄~나고야 간 중앙고속도로 터널붕괴사고의 사례를 교훈삼아, 지속적이고 철저한 시설물 안전진단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지진대 위에 놓여 있어 연간 규모 5.0 이상 지진이 1500여 회  발생해 2억5000명의 인구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인도네시아에 건설돼 있는 교량, 빌딩, 댐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포함하는 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FMS, Facility Management System)의 구축 및 안전진단 기술의 도입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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