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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웅진케미칼, 자회사 웅진텍스타일 매각 무역∙투자 편집부 2012-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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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웅진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웅진텍스타일이 매각된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3일 채권단에 따르면 웅진케미칼은 이번주 중 매각주관사를 통해 웅진 텍스타일‘매각에 대한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웅진케미칼이 매각주관사 언스트영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잠재 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참가 의향을 묻는 티저레터를 곧 보낼 것"이라며 ”웅진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웅진텍스타일은 웅진코웨이가 2008년 새한을 인수하면서 얻게 된 새한의 인도네시아 자회사다. 웅진텍스타일은 이슬람문화권에서 머리 위에 쓰는 터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웅진케미칼이 지분 90.34%(3만8176주)를 보유하고 있고 9월말 현재 자산 537억원, 당기순이익이 96억원이다. IB업계에선 웅진텍스타일의 매각가치를 7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한국업체로서는 드물게 인도네시아 현지시장에서 터번 생산비중이 높아 현지 관련 업체와 한국 업체의 인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한은 1995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제일합섬이 전신으로 IMF 이후 워크아웃을 진행하다 2008년 웅진코웨이에 매각돼 현재는 웅진케미칼 이름으로 영업 중이다. 웅진케미칼은 최근 직물사업을 분할해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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