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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청량음료업계 매출 부진 울상 유통∙물류 편집부 2015-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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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청량음료업협회(Asrim)는 올해 청량음료 판매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상승 등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의욕이 저하가 주된 원인이다.
 
뜨리요노 쁘리조수실 Asrim 협회장은 “초성수기인 라마단과 르바란 시기에도 예년만큼 판매량이 증가하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인도네시아 청량음료 시장은 가파른 경제 성장과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매년 성장해왔다. 보통 라마단과 르바란이 가까워지면 평소보다 매출이 최소 20% 증가했다.
 
뜨리요노 협회장은 아직 라마단 기간의 매출을 예상하긴 힘들지만, 이 기간 매출이 올해 전체 매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올 1분기(1~3월) 청량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했다.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일반 가정용 음료 판매 성장률이 5%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음료 수요도 다시 줄어들기 때문에 음료업체들에는 라마단과 이둘피트리 기간 매출이 결정적이다.
 
인도네시아 청량음료 제조 업체 대부분은 내수 시장을 목표로 해 국내 경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인은 생수, 차, 주스,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우유 등 소프트드링크를 연간 6,000억~7,000억 개 가량 소비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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