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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5 인도네시아 그린 인프라 서밋 개최 무역∙투자 편집부 2015-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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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는 9일 중부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그린 인프라 서밋(IGIS, Indonesia Green Infrastructure Summit 2015)'를 개최했다.
 
유숩 깔라 부통령 등 민관 정상급 인사들의 개회식사 및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인프라 개발 계획에 환경친화적 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측 인사로는 유숩 깔라 부통령, 라흐맛 고벨 무역부 장관,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KADIN측에서는 스루요 밤방 술리스또 회장과 스리 물야니 세계은행(WB, World Bank) 이사, 그리고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설에 나선 깔라 부통령은 "자바와 깔리만딴 섬에서 홍수가 빈번한 이유는 1960~70년대 인프라 개발에 대한 노력과 집중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자원을 보존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스리 물야니 세계은행 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24개 신항구 건설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계획에서 친환경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많을 것이라면서,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을 도입하는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시의 뜰룩 라몽 항구를 들어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술리스또 KADIN 회장은 “민간에서도 친환경정책의 활성화를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국 기업에서는 일본계 기업 도시바의 오오타니 후미오 상무가 ‘친환경 정책과 3만5천MW급 전력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 인도네시아 내 전력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억제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의하면 환경친화적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는 오는 2019년까지 국내·외를 포함 전년 대비 20% 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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