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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I, “인도네시아 세계 통화전쟁의 희생양 되어서는 안 돼…“ 금융∙증시 편집부 2015-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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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로 루피아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세계적인 통화전쟁, 즉 자국의 화폐 가치를 낮춰서 수출산업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겠다는 경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밝혔다.
 
피터 제이콥 BI 대변인은 이날 “타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자국의 경제여건(펀더멘털스)을 반영하기 위해 BI는 기존 환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3년 내 세계적인 통화전쟁 일어날 것이라고 8일 견해를 밝혔다. 아구스 총재는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통화전쟁 위험부담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늘 바짝 경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도 지난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이 달러화 가치에 대해 점점 더 자주 언급하기 시작했다며 달러화 가치를 낮추려고 미국 측이 구두 개입을 한 다음에는 정책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화 가치를 둘러싼 마찰이 무역 마찰로도 이어질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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