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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카길, 印尼에 아시아 첫 카카오 공장 가동 에너지∙자원 yusuf 2014-05-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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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업회사 카길이 동부 자바주 그르식에 건설 중인 카카오 가공공장을 오는 8월 가동한다.
동 공장의 가공능력은 연간 7만 톤으로 카길의 첫 아시아 카카오 가공공장이 된다.
카길은 카카오 열매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연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원료에서 일관 생산한 상품을 국내외로 출하할 계획이다.
공장은 공업단지 까와산 인두스뜨리 마스삐온(KIM) 내에 설립되며 6월 초순 시운전을 시작한다.
카카오 열매는 술라웨시섬에서 조달해 코코아 파우더와 액체 코코아, 코코아 버터를 생산한다.
농가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가공사업의 총 투자액은 1억 달러다. 공장 직원은 200명 규모이다.
카길은 지난 1995년부터 술라웨시 섬에서 카카오 열매를 조달받아 판매해 왔다.
이후 현지가공 시작을 위해 2012년부터 농가 지원사업을 했으며 지금까지 남부 술라웨시주 보네의 농업인 1만 3,000명을 지도했다. 이 달부터는 소뿐군의 농업인 3,000명을 지도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0년부터 카카오 열매에 수출관세를 적용하여, 전방 산업의 국내 유치를 장려하고 있다. 스위스와 말레이시아 등의 카카오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도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공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 수요 증가에 대비해 카카오 열매의 생산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올해의 카카오 열매 생산목표는 11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32%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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