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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SK 플래닛 ‘11번가’ 인니서 ‘일레브니아’로 런칭 교통∙통신∙IT Dedy 2014-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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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이동통신사 XL Axiata와 합작법인 ‘XL Planet’ 설립
 
SK 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운영하는 한국 오픈마켓 ‘11번가’가 인도네시아 2위 이동통신사 엑스엘 악시아타(XL Axiata∙대표 하스눌 수하이미)와 합자로 인도네시아 온라인홈쇼핑 '일레브니아(www.elevenia.co.id)'를 런칭했다.
19일 남부자카르타 꾸닝안에 소재한 JS 루완사(Luwansa) 호텔에서 열린 금번 행사에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를 비롯해 한국의 이준성 엑스엘 플래닛(XL Planet) 대표, 서진우 SK 플래닛 사장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대표 관계자로 하스눌 수하이미 XL Axiata 대표, ㅇㅇㅇㅇ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사무국장, 티파툴 슴비링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이 자리를 빛냈다.
SK플래닛은 2013년 5월 인도네시아 XL Axiata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7월 양 사가 50%씩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 ' XL Planet' 을 설립하여 이커머스(e-commerce)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날 하스눌 수하이미 XL Axiata 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연설을 갖고 “인도네시아 중산층소비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도 향상되고 있다” 며 “한국은 이커머스(e-commerce) 사업부문에서 선진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일레브니아 오픈마켓 런칭을 통해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 및 전자거래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오는 2015년 아시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무역거래가 더 활발해져 아세안 각국 기업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일레브니아 오픈마켓 런칭 행사를 XL Axiata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동사는 해외마켓 시장 진출이 지난해 3월말 터키에서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이어 금번 인도네시아 진출이 두 번째다” 고 말하며 “일레브니아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일 것이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레브니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앞으로 SK플래닛의 노하우를 잘 전수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준성 XL planet 대표는 “새로 런칭된 오픈마켓 일레브니아는 ‘온라인쇼핑 패러다이스’로 불린다.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주는 ‘more trust’ 뉴아이템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을 뜻하는 ‘more product’ 용이한 접근성 및 빠른 검색을 의미하는 ‘more convenience’ 세가지를 모토로 삼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시장 성장성과 인터넷 보급률을 고려하여 이커머스 시장에 초기 진입했다"며 "한국의 오픈마켓인 11번가의 운영 노하우를 일레브니아에 적극 전이하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일레브니아(elevenia)는 숫자11을 의미하는 영어 '일레븐(eleven)'과 세계를 의미하는 인도네시아어 '두니아(dunia)'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1:1로 연결해주는 쇼핑 세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레브니아는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구매형태를 고려, 웹과 모바일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과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XL Axiata와 제휴를 맺어 모바일 쇼핑 시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무선 통합 쇼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일레브니아에는 패션, 화장품, 유아·어린이 용품, 전자기기, 가정·생활 용품, 도서, 음반 등 총 55만 개 이상의 핵심상품이 등록돼 있고, 일자 별 특가 상품, MD추천상품, 한류상품, 유명 브랜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일레브니아에 입점한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카르타 지역내 ‘셀러존’ 3곳을 운영하여 판매자 교육, 오픈마켓 운영 컨설팅, 전문 사진작가의 상품 촬영 서비스 등 오픈마켓 판매자 육성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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